“ 보도자료 ”

암 요양병원 선택, 암종별 식단 관리 꼼꼼히 따져야

작성자
원무과
작성일
2021-07-29 23:44
조회
5

암환자에게 식사는 암 치료 보조요법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치료 기간에 잘 먹으면 치료에 필요한 영양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되고 부작용도 잘 극복할 수 있다. 감염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의 재생도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암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만 과도하게 먹거나 반대로 가리는 음식이 많아지면 영양 불균형이 생겨 항암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고 오히려 치료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암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른 고단백식, 저염식, 위절제식, 저잔사식, 무지방식 등의 치료식을 하는 것 역시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의 식이
유방암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을 줄인 채식 위주의 저지방식이와 금주, 균형 잡힌 식사 등과 같은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저지방식을 하면 섬유질이나 탄수화물이 지방을 대치하기 때문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호르몬 치료 중에는 뼈 건강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회복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다양한 채소, 해조류를 먹는 것이 좋다. 의료진의 지시 없이 해조류 등의 식품을 제한하거나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흉관 손상으로 인한 유미액 누출 등의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치료를 위해 무지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

◆ 위암 환자의 식이
위암 수술 후에는 위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소화불량이나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수술 후 1~2개월까지 체중의 10% 정도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위절제식의 경우 적절한 열량과 영양소의 공급은 물론 덤핑증후군 등의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데 필요하다.

덤핑증후군은 음식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다량의 음식물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면서 생기는 반응으로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약 20~40%에서 나타난다. 식후 30분 이내에 오심이나 구토, 어지러움, 식은땀,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조기 덤핑증후군과 식후 1~2시간 후에 무력감이나 두근거림, 손가락 떨림 등이 생기는 후기 덤핑증후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경우 고단백,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사를 조금씩 천천히 여러 번에 나누어 먹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 대신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대장암 환자의 식이
대장암 환자는 수술 후 규칙적인 식사로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들고 섬유질의 섭취를 줄여 대변의 양과 빈도를 줄이고 장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저잔사식이 필요하다.

쌀밥이나 흰죽을 섭취하고 생채소나 생과일, 육류, 향신료, 조미료, 견과류, 우유 등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1개월을 전후로 수술부위의 회복에 따라 차츰 정상식으로 진행하면서 통증이나 불편감을 주는 식품만을 선별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 폐암 환자의 식이
폐암 수술로 폐를 절제하고 나면 폐 기능이 이전보다 저하되고 유해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같은 생리활성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끼니마다 시금치나 당근,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녹황색 채소를 포함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암치료 중인 환자는 체력 저하는 물론 후각이 예민해져 식욕을 쉽게 잃을 수 있다. 씨티칼리지요양병원 윤유정 원장은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체력이 더 떨어지고 치료가 더욱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고 항암치료에서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치료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암요양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